세상의 끝에 펼쳐진 풍요로운 바다

 

 

아르헨티나 에스타도스섬 근해의 켈프 잎들 사이로 해파리가 떠다니고 있다. 자이언트켈프는 바다에서 가장 큰 조류로 위쪽을 향해 45m 이상으로 자라기도 한다. 자이언트켈프 숲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편에 속하는 생태계가 조성된다.

 

에스타도스섬 연안에서 한 수컷 남아메리카바다사자가 파도를 가르고 불쑥 튀어나와 남부바위뛰기펭귄 한 마리를 낚아챈다. 남부바위뛰기펭귄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앞바다로 나가 수백 마리가 함께 헤엄친다. 대부분의 경우 무리를 지어 다니면 안전하다.

 

에스타도스섬에서 커다란 아르헨티나왕문어(가칭)가 바닥을 잔뜩 메운 성게 위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성게는 켈프 숲 전체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 만큼 켈프를 많이 먹어 치우지만 이곳의 켈프 숲은 여전히 무성하다. 문어는 살아 있거나 죽은 물고기와 게를 먹는다.

 


사진 : 엔릭 살라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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